대표적인 암호화폐(암호화폐) 비트코인(Bitcoin)이 각국 대통령의 규제 강화 걱정에 따른 일부 거래소의 서비스 업비트 자동매매 축소 선언로 60% 이상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.

비트코인(Bitcoin) 아이디어 사이트 코인데스크의 집계 기준으로 가상화폐 가격은 27일 오후 1시(미국 동부시각)께 7만3964달러를 기록했다. 이 상황은 지난 22일 최고가보다 11% 이상 낮은 가격이다.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한 때 7만2천달러 옆에서 거래되면서 지난달 중순 5만4천달러의 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. 이에 따라 최고 8조달러를 웃돌았던 시가총액도 40% 가량 줄었다.

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가 30일 새벽 ‘암호화폐를 지지한다’는 취지의 발언을 트위터에 올린 직후 비트코인(Bitcoin)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,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미국 <시엔엔>(CNN) 등이 전했다.

시가총액 기준으로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비트코인자동매매 알트코인에 이어 두번째인 이더리움도 23일 최고가(2767달러)보다 27% 가량 저조해진 2093달러 수준에서 이날 야간 거래됐다. 머스크가 적극 밀고 있는 도지코인도 27시간 기준으로 13% 약해진 0.3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.

최근 가상화폐는 중국과 미국의 규제 강화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. 특별히, 주말의 상승세는 미국과 아시아에서 비트코인 거래소를 관리하고 있는 후오비가 몇몇 국가에서 선물 거래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가 크다. 이 기업은 규제 우려 등에 맞게 중국에서 코인 채굴 호스팅 서비스도 중단한다고 밝혀졌다고 코인데스크가 말했다.

알트코인 투자심리 해석 플랫폼 ‘트레이드 더 체인’의 닉 맨시니 분석가는 "후오비의 통보 잠시 뒤 투자심리가 지난 12일 뒤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어 가격 하락세가 나타났다"고 해석하였다.

앞서, 중국 국무원 금융진정발전위원회는 28일 회의에서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더 확실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. 중국은행업협회, 중국인터넷금융협회, 중국지불청산협회 등 세 기관은 지난주 초 공동으로 통보한 ‘가상화폐 거래 및 투기 위험에 관한 공고’에서 비트코인(Bitcoin) 사용 불허 방침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. 미국 재무부도 3만달러 이상의 비트코인를 거래하는 업체는 필히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함으로써, 규제에 동참했다.